모두들 빼빼로데이라고 신난 11월 11일이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었어요~
멀리 있어서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고 용돈만 보내드려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어요
마음을 전할 무언가가 없을까 생각하다가
그동안 눈여겨 보았던 모듬파이를 날짜에 맞춰서 보내드렸더니
이것저것 많이 들어있고 맛있다고 참 좋아하시네요
그중에서도 호두파이랑 단호박이 가장 맛있다고 하십니다 ^^
부모님도 맛있는거 드실줄 아시는데 그동안 저만 맛난거 먹은것 같아서
앞으로는 많이 드시라고 자주 주문해 드려야겠어요~